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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관사의 세계

2009-09-02 00:00:00

작성자 : 철도지킴이

조회수 :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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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관사의 세계


  철도 및 전동차 기관사가 되기 위해서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가공인 철도차량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면허를 따려면 우선 적성검사 및 신체검사 등에 합격한 뒤 지정교육훈련기관(현재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면허종류와 관련분야 경력에 따라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면허시험은 필기시험과 모의운전연습기시험으로 구분되는데 이 시험에 합격하면 면허를 준다.

  면허의 종류는 총 5종으로 고속차량(KTX)운전면허, 디젤차량 운전면허, 제2종 전기차량(전동차), 철도장비(장비차량) 운전면허 등이다. 면허를 취득한 후 철도운영기관에 입사해 운전실무수습을 받고 기관사로서 열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이나 서울메트로 등 철도운영기관에 따라 실시되는 채용은 대체로 비슷한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최근 학력과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어지는 추세로 시력, 청력 등 기본적인 신체조건에 문제가 없는 철도차량운전면허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적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등의 순으로 이루어지며 국가유공자나 기능사 등 관련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향후 고용 전망도 밝은 편이다. 코레일의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철도의 여객 및 화물수송실적은 2004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하철은 경전철 도입, 지방노선증설, 기존 철도의 복선전철화 등으로 인력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레일에서 기관사(부기관사 포함)의 숫자는 약 4000명에 달한다.

  급여는 부기관사의 초임기준으로 연 3000만원 선이며, 보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철도운영기관이 공기업이라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입사경쟁률아 상당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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