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영과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와 김천과학대학(학장 이희종)이 지난 5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철도 기술정보 및 학술연구의 교류, 시설물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직원의 위탁교육, 재학생의 철도시설 현장체험, 실기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김천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산학 교류 활성화는 물론 학생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7학년도 철도경영과가 신설되는 김천과학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철도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이 지사장은 “지역대학에서 철도 관련 학과를 신설하여 철도 산업 현장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